[KS] 이강철 감독 "박경수, 4차전 출전 쉽지 않을 것…대체자는 신본기" -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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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KT 위즈의 한국시리즈 3연승을 이끈 박경수가 종아리 부상으로 4차전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다.
KT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KBO리그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3-1로 이겼다.
정규시즌 1위로 한국시리즈에 선착했던 KT는 남은 4경기에서 한 번만 이기면 구단 첫 통합 우승을 달성한다.
경기 후 이강철 감독은 "집중력 있는 수비가 좋았다"며 "선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윌리엄 쿠에바스에게 자극을 받았는지 신중하게 공을 잘 던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KT는 마냥 웃을 수 없었다. 팀의 주전 2루수인 박경수가 8회말 수비에서 안재석의 타구를 잡으려다가 그라운드에 쓰러졌기 때문이다. 박경수는 오른쪽 종아리를 부여잡고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고, 앰뷸런스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강철 감독은 "오늘은 MRI 촬영이 힘들어 내일 해야 할 것 같다. 부상 부위를 확인해야 겠지만, 선수 스스로 종아리 근육이 터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하더라. 아무래도 쉽지 않을 것 같다"며 박경수의 잔여 경기 출전이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수는 이날 두산 선발 아리엘 미란다를 상대로 결승 솔로 홈런을 날릴 뿐만 아니라 견고한 수비로 승리를 이끈 KT의 핵심 전력이다. 이 감독 역시 "박경수 홈런이 선취점으로 이어지면서 기세를 잡았다"고 박경수의 활약을 조명하기도 했다.
신본기가 18일 열릴 4차전에 2루수로 뛸 전망이다. 이 감독은 "경험이 많은 신본기가 박경수의 자리를 메울 것"이라고 전했다.
단단한 마운드를 앞세워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던 KT는 한국시리즈에도 선발 등판한 투수들이 모두 승리를 챙기는 등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이강철 감독은 "선발진이 이 정도로 잘해줄지는 예상하지 못했다. 선발 야구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는데 한국시리즈에서도 이어져 뿌듯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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