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 LPGA 솝라이트 클래십 첫날 공동 선두 -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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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은 2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돌체 호텔 시뷰 베이코스(파71)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쳐 조디 이워트 섀도프(잉글랜드)와 공동 선두에 올랐다.
유소연은 지난주 아칸소 챔피언십 최종일에 9언더파를 몰아치고 약 3개월 만에 톱10에 진입한 기세를 이번 주 첫날부터 이어갔다.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잡는 동안 보기는 1개로 막았다. 덕분에 2018년 6월 마이어 클래식 이후 약 3년 4개월 만의 LPGA투어 우승 도전의 희망을 높였다. 유소연은 LPGA투어 통산 6승을 기록 중이다.
유소연은 10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고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어진 11번 홀(파3)에서도 버디를 추가했지만 14번 홀(파4) 보기로 이후 6개 홀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하지만 3번 홀(파5) 이글로 분위기를 바꿨다. 7번 홀(파3)과 8번 홀(파4), 9번 홀(파5)에서 사이클 버디를 완성하고 순위표의 가장 높은 위치까지 올랐다. 1라운드 퍼트 개수가 24개에 불과할 정도로 퍼트 감각이 좋았다.
유소연은 “최근 두 세 경기에서 생각보다 좋은 경기가 나오지 않았다가 지난 주 대회 마지막 날 62타를 치면서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며 “특히 퍼트에서 자신감이 많이 생겨서 오늘 좋은 경기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올 시즌 다소 주춤했던 한국 선수들은 이번 주 우승 경쟁에 대거 나섰다. 공동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3위(5언더파 66타)에 여자골프 세계랭킹 2위 고진영과 3위 박인비가 나란히 어깨를 나란히 했다.
고진영은 버디 7개 보기 2개로 상위권에 올라 도쿄올림픽 이후 처음 출전한 지난달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LPGA투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의 좋은 흐름을 잇는 데 성공했다. 박인비 역시 올림픽 이후 처음 출전한 LPGA투어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성공적인 복귀를 신고했다.
고진영은 “생각했던 것보다 경기가 조금 더 잘 풀렸고, 버디를 많이 잡을 수 있어서 스코어를 많이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인비는 “LPGA투어에 오랜만에 플레이를 하게 됐는데 오늘 굉장히 좋았다. 특히나 퍼트감이 살아난 것 같아서 기분 좋은 라운드를 한 것 같다. 아무래도 2주 정도 공백이 있어서 경기 감각이 걱정됐는데 걱정을 날려버릴 수 있었던 하루였다”고 기뻐했다.
도쿄올림픽 여자골프에 출전했던 국가대표 4명 중 김효주와 김세영은 각각 공동 29위(2언더파 69타)와 공동 90위(1오버파 72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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