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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EPL 17호골 '쾅'…'전설' 차범근과 어깨 나란히
한국인 유럽리그 최다골 타이
한 시즌 개인 최다골도 경신
토트넘은 리즈에1-3 패배
By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게재 2021-05-09 14:36:10

'손세이셔널' 손흥민(29·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경기 연속골로 17호골을 터뜨리며 '전설' 차범근 전 감독과 한국인 유럽리그 한 시즌 최다골 타이를 이뤘다. 또 시즌 22호골로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새로 작성했다.
손흥민은 지난 8일(한국시간) 영국 앨런드 로드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1로 뒤진 전반 25분 동점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전반 13분 스튜어트 댈러스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끌려가던 전반 25분 델리 알리의 전진 패스를 받아 상대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정규리그 17호골이자 시즌 22호골이다. 손흥민은 이 골로 한국 축구 전설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1985~198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작성한 한국인 유럽리그 한 시즌 최다골(17골)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또 EPL 17골, 리그컵(카라바오컵) 1골, 유로파리그 4골(예선 1골 포함) 등 모든 대회에서 22번째 골에 성공하며 2016~2017시즌 자신의 기록했던 한 시즌 최다골 신기록을 새로 썼다.
경기 후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점을 줬다.
가레스 베일(7.3점), 위고 요리스(7.1점)에 이어 팀 내 세 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해리 케인은 6.6점에 그쳤다.
영국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6점을 주며 "알리의 패스를 잘 마무리했다. 그러나 후반에는 기회를 놓쳤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의 활약에도 토트넘은 1-3으로 졌다.
손흥민의 동점골로 1-1 균형을 맞췄던 토트넘은 전반 42분 패트릭 뱀포드에게 추가 실점한 데 이어 후반 39분에는 교체로 나온 호드리고에게 쐐기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토트넘은 이날 패배로 16승 8무 11패 승점 56점에 머물며 7위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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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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