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에겐 따뜻한 우유 한 잔 - 한국농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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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활용한 이색 보양식 눈길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
수능 수험생들의 아침 메뉴로 적합한 우유 음료 레시피가 선을 보였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 26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2월 3일)을 앞두고 수험생들에게 ABC밀크 레시피를 소개했다. 아침을 거르기 쉬운 학생들에게 간편하게 골고루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건강음료로 우유를 추천한 것이다.
ABC밀크는 비트 50g, 당근 50g을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익힌 뒤, 사과 30g과 우유 400㎖를 함께 믹서에 넣고 갈아주면 완성된다. 아침에 마시는 우유는 오랜 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수험생들의 장 건강에 도움을 주며 특히 시리얼 또는 과일과 함께 섭취하면 균형 잡힌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또, 우유자조금은 ‘우유 전복죽’, ‘수삼 까르보나라’, ‘우유 크러쉬 오레오 빙수’ 등 우유로 만들 수 있는 이색 보양식도 함께 추천하고 있다.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우유를 요리에 활용하면 다른 식재료만으로는 부족한 영양을 채우고 맛의 풍미도 한층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우유자조금 관계자는 “우유는 신경을 이완시키는 필수 아미노산인 트림토판이 풍부해 정신적 불안감과 피로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면서 “우유 속 칼슘도 신경 안정의 효과가 있어 많은 전문가들이 불안감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잠들기 어렵다면 따뜻한 우유 한 잔을 마시는 걸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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